[주간 음원 차트] "여전히 핫하다" 주간차트 ‘레옹’ 2주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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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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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리비다 주간차트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파워는 9월에도 지속됐다.

무한도전 가요제가 방송 후 2주가 지나 벌써 9월이지만 음원들은 여전히 대중들 사이에서 핫한 반응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음악 포털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무도 가요제에서 이유 갓지 않은 이유(박명수ㆍ아이유)의 곡 ‘레옹’이 9월 1주차 (8월 31일~9월 6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황태지의 ‘맙소사’를 비롯하여 으뜨거따시의 ‘스폰서, 오대천왕 ‘멋진헛간’, 댄싱게놈의 ‘I’m So Sexy’, 상주나의 ‘My Life’ 등이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 주간차트에서도 차례대로 상위권을 점령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무도 가요제 일색이었던 상위권에서 소녀시대 ‘라이온하트(Lion Heart)’가 차트를 역주행하며 주간차트 3위에 랭크되었다. 소녀시대는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게 여러 음악방송과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고, 대세인 예능음원들 사이에서도 눈에 띈 차트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예능 음원인 쇼미더머니4의 곡들이 전부 역주행으로 올라오며 여전히 상위권에서 오래도록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태양이 피쳐링 한 송민호의 ‘겁’이 5위에 인크레더블, 타블로, 지누션의 ‘오빠차’가 10위에 송민호, 지코의 ‘Okey Dokey’가 14위에 자메즈, 앤덥, 송민호의 ‘거북선’이 18위에 오르는 등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힙합 팬들을 넘어 대중적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사진 = 엠넷닷컴 주간차트 ]


엠넷닷컴도 9월 두 번째 주 주간차트는 지난 주에 이어 무한도전의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음원들이 차트를 점령, 쉽게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주간차트 1위는 이유갓지 않은 이유(박명수·아이유)의 '레옹'이, 2위는 황태지(황광희·태양·지드래곤)의 '맙소사', 3위는 으뜨거따시(하하·자이언티)의 '스폰서(sponser)'가 지난주와 동일하게 차트를 집어삼켰다.

4위는 송민호의 겁으로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하며 식지않는 '쇼미더머니4' 열기를 보이고 있다. 5위는 오대천왕(정형돈·밴드 혁오)의 멋진헛간이 차지했다. 무한도전의 차트점령 속에서도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며 걸그룹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소녀시대는 'Lion Heart'로 지난 주 보다 3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무도가요제, 쇼미더머니4, 복면가왕과 같은 완성도 높은 예능음원들의 상위권 장기집권 상태에서 향후 러블리즈, 레드벨벳 등 아이돌 그룹들의 컴백으로 앞으로의 주간차트 향방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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