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 '수요미식회' 새 식구로 합류 '강용석 빈자리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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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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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1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품격 있는 고기의 대명사인 스테이크에 대해 다룬다.

특히 이번 방송부터는 강용석을 대신해 최현석 셰프가 새 식구로 전격 합류한다. 최현석 셰프는 지난 '통영&거제'편, '짬뽕'편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도 그는 스테이크 부위별 식감과 마블링의 정도는 물론 부위에 따른 영어 명칭의 유래, 숙성 방식, 기죽지 않고 스테이크 주문하는 법 등 알토랑 같은 지식을 전할 계획. 고급 레스토랑 뺨치는 최현석 표 스테이크 간단 레시피와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홈메이드 소스, 두툼한 고기 속살 온도 체크법은 시청자에게 좋은 팁이 될 전망이다.

MC 신동엽은 "예전에 최현석 셰프한테 배운 대로 집에서 한번 해먹어 봤는데 정말 너무나 맛있더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셰프 최현석에게 스테이크란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최 셰프는 "나에게 스테이크란 와이프보다 더 많이 만난, 무언가"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를 본 전현무는 "일만 하지 말고 집에 좀 들어가라"고 받아쳤다고.

패널로 출연한 지상렬과 김새롬의 입담도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 얼마 전 셰프와 결혼한 김새롬이 막상 미식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자타공인 미식가 지상렬은 스테이크를 주문하는 그만의 별난 방식을 소개해 모두를 손사래를 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 밖에도 스테이크 보관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와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국내 스테이크 하우스 베스트3도 이어진다.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의 붐을 일으킨 강남의 주요 레스토랑부터 서울에서 맛볼 수 있는 뉴욕 3대 스테이크 집에 이르기까지 미식가들의 미각마저 녹여버릴 식당들이 대공개 된다.

특히 이 중 한 곳은 최현석의 스승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 한국의 1세대 이탈리안 셰프로 유명한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최현석을 20년 전에 봤는데 그때도 허세가 있었다"고 말해 스튜디오 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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