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과 10월에 이어 올해 3월과 6월에 각각 0.25%포인트씩, 총 1%포인트가 떨어진 후 두 달 연속 동결됐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얼어붙은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지난 6월 기준금리를 인하한 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집행하고 있는만큼 그 효과를 지켜보자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이르면 오는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점도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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