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시설용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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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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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일반분양 실시, 8.10일부터 입주심사신청서 접수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충청북도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 내 토지에 대하여 그간 3회에 걸쳐 일반분양과 특별분양으로 33만9000㎡의 연구시설용지를 공급했고, 이번에 4차 일반분양을 실시해 8필지 3만4000여㎡를 추가로 공급(공급금액 : 51만7000원/평)할 계획이다.

이번 부지공급은 첨복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체의 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 분양을 실시하는 것으로, 기 입주한 의료연구개발기관들과의 연계와 집적 등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첨복단지에 입주할 수 있는 기관은 의료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 및 기관, 전문연구기관, 대학, 의약품·보건의료기술 개발 관련 정부 출연기관 등으로, 임상시험용 이외의 생산시설은 허용되지 않는다.

충북도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지난 7월 15일부터 공급 공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입주심사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으로, 사업계획서 등에 대한 심사 절차를 거쳐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 심의와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입주 및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첨복단지는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4대 핵심연구지원시설, 바이오메디컬시설, 오송산학융합지구가 위치하고 있는 의료연구개발의 최적지”라며 “이번 연구시설용지 공급에 다수의 기업과 기관이 입주심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는 의료연구개발기관들이 추가 입주할 수 있도록 201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34만㎡ 규모의 ‘첨복단지 원형지개발사업’을 실시 중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공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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