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찬열 "정글행…팬들은 싫어하지만 다시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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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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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엑소 찬열이 정글에 다시 가고 싶다고 밝혔다.

찬열은 21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 히든킹덤&라스터헌터’ 제작발표회에서 “미크로네시아를 다녀왔는데 아쉬운 것이 많았다. 그래서 매니저 형에게 계속 한 번 더 가고 싶다고 했다”고 했다.

찬열은 “운이 좋게 20번째 정글에 함께 하게 됐다”면서 “배가 너무 고파서 힘들기는 했지만 그만큼 재미있었다. 돌아와서 정글 꿈을 다섯 번이나 꿨다”며 정글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너무 즐거웠기 때문에 또 가고 싶다. 사실 팬들이 정글에 간다고 하니까 별로 안 좋아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또 가야겠다”고 했다.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은 판타지 왕국이라 불리는 브루나이에서 촬영했다. 전반전 히든킹덤과 후반전 라스트 헌터라는 두 가지 전혀 다른 생존을 보여주며 ‘정글의 법칙’ 역대 최다 멤버인 14인의 릴레이 생존이 펼쳐질 예정이다.

히든킹덤에는 김병만 정준하 샘해밍턴 심형탁 남규리 도상우 전효성 정진운이, 라스트헌터에는 김병만 미노 샘해밍턴 이태곤 류담 하하 서효림 찬열이 참여한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을 이끈 이지원 PD가 2년 만에 연출로 돌아왔다.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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