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메르스' 종식…자가격리 대상자 "제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17 10: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에서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됐다.

제주도 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자가격리 대상자로 남아있던 1명이 해제조치됨에 따라 메르스 종식을 선언했다.

이 대상자는 지난 2일 삼성서울병원 외래진료 이후 4일부터 자가격리 조치된 상태에서 병원 입원치료를 받아 왔다.

다만 도는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는 없지만 정부가 공식적인 종식선언을 하기 전까지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차단 방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공항만 발열감시 시스템을 계속 가동하는 한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도 동시에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 5월 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으로 감염병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 발령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조치로 메르스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