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공동협업사업 16곳 지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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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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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와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추진단(대표 박용재)은 ‘2015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공공·민간 공동협업사업’(이하 협업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2015년도 공동협업사업은 총 16개가 선정되어, 다양한 형태의 협업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우선, 지역메세나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현재, 지역을 기반으로 한  GS칼텍스재단-(재)전남문화예술재단, 아모레퍼시픽-(재)오산문화재단, 세영종합건설(주)-(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 기업들은 지역에 공장과 문화시설 등의 거점을 두고 있으며 공공재단과 협력하여 교육콘텐츠 및 문화예술행사 등을 개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의 전문 분야 및 대표적 문화예술 사업과 지역재단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 및 콘텐츠를 결합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CJ문화재단과 (재)익산문화재단, ㈜하이티에스와 (재)경기문화재단/경기도어린이박물관, ㈜교보문고&(재)대산문화재단과 (재)인천문화재단, 인탑스(주)와 (재)서울문화재단이 협력하여 공연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한다. 

 문화예술후원을 모범적으로 행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5년도 최초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은 10개 기업 중 6개 기업이 이번 협업사업에 참여한다. ㈜대구방송-(재)대구문화재단, 벽산엔지니어링(주)-(재)종로문화재단/(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신세계-국립국악원, 올림푸스한국(주)-(재)서울문화재단, 엠엘씨월드카고(주)-(재)안양문화예술재단, ㈜희망이음-(재)안양문화예술재단/(재)부천문화재단이 협력하여, 도시재생프로젝트, 국제교류사업, 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프로그램, 시니어 문화예술인 양성사업 등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시아나항공(주)-(재)서울문화재단이 함께 하는 시민문화예술 사업이 추진되어, 기업과 재단의 사회공헌 영역의 기틀마련과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 고취 및 창작활동을 확장하고자 한다.

 협업사업은 공공·민간 문화예술지원기관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공동협업사업을 발굴하여 지역메세나 확대 및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2014년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간기업(재단)과 공공기관(재단)의 예술지원 사업 외에, 민-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공공·민간 협력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대표적 협업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 예술위에서는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공공·민간의 대표적 협업우수사례 개발과 함께 사례의 발굴이 이루어져, ‘예술지원’에 대한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02-760-4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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