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장관, 제주도교육청 방문…'통일교육 증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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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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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통일부장관(왼쪽)이 지난 7일 제주도교육청을 방문, 이석문 교육감과 ‘통일 교육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홍용표 통일부장관이 제주도교육청을 방문, 통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석문 도교육감과 홍 장관은 지난 7일 오후 도교육청에서 만남을 갖고, ‘통일 교육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홍 장관은 “평화의 섬인 제주도에서 통일교육이 활발히 진행돼 감사하다” 며 “통일부가 전국 시도교육청과 학교 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통일에 대한 청소년 무관심 해소와 학교 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통일부는 통일교육 콘텐츠와 체험교육 장소를 제공, 교원연수 등을 강화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장관을 비롯해 제주출신 인사들이 통일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은 시간을 할애해 학교현장에서 통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평화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이 아이들에게 잘 전해지는 통일교육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일부가 추진하는 업무협약에 대해 제주 교육청 차원에서 잘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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