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터키 최대 슈퍼마켓·쇼핑몰 기업에 지문인식 시스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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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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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바이오인식·보안 전문기업 슈프리마는 터키 최대 슈퍼마켓·쇼핑몰 체인 기업인 미그로스(MIGROS)에 지문인식 근태관리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터키의 ‘월마트’로 불리는 미그로스는 터키에만 1100개가 넘는 슈퍼마켓·쇼핑몰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스탄불 매장에서 근무하는 1만5000여명의 직원 근태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슈프리마는 IP 네트워크형 지문인식 단말기 ‘바이오스테이션’ 1450대와 사용자 등록 및 단말기 관리를 위한 ‘바이오스타’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이와 함께 슈프리마는 까르푸 이스탄불 매장에도 직원 근태관리를 위한 지문인식 시스템을 공급한다. 지난해 6월 까르푸는 슈프리마의 지문인식 근태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까르푸는 올해 터키의 슈퍼마켓 체인 기업인 ‘킬러(KILER)’를 인수하면서 추가된 매장 근무자 약 5500명의 직원들을 관리하기 위해 다시 슈프리마 시스템을 선택했다. 이곳에는 지문인식 출입근태관리 단말기인 바이오엔트리플러스 650대와 바이오스타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물리보안 시장에서와 같이 근태관리 시장에서도 바이오인식 기술이 기존의 사원 카드와 비밀번호를 대신하며 빠르게 대체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며 “세계적인 체인망을 갖춘 기업들과의 계약은 향후 터키 지역을 넘어서 전세계 매장에 당사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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