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수도권 대학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 전년비 1%p↓ 자율고 출신은 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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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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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2015학년도 수도권 대학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 비중은 줄고 자율고 출신 비중이 전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30일 대학 산학협력 현황, 기회균형 선발결과, 강사강의료 등 22개 항목을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하고 4년제 일반대학 176개 학교의 주요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2015학년도 대학 신입생의 출신고등학교 유형별 현황(고등학교 입학당시 학교유형 기준)에서 수도권 대학만을 놓고 보면 2015학년도 일반고 출신이 71.5%인 8만7503명, 특수목적고가 8.5%인 1만358명, 특성화고가 31.1%인 3856명, 자율고가 10.9%인 1만3295명으로 2014학년도 일반고 출신 72.5% 8만9519명, 특목고 8.7% 1만648명, 특성화고 3.3% 4102명, 자율고 9.8% 1만2101명, 기타 5.7% 7071명에 비해 일반고 출신 비중이 1%p 줄고 자율고 출신 비중이 1.1%p 늘어난 가운데 특목고 출신은 0.2%p 줄었다.

2015학년도 전체 대학을 놓고 보면 일반고 출신 비중이 25만6113명으로 77.9%, 특목고 출신은 4.5%인 1만4653명, 특성화고는 4.1%인 1만3373명, 자율고는 9.4%인 3만905명, 기타는 4.1%인 1만3662명으로 나타났다.

2014학년도 일반고가 78%로 26만2120 , 특목고가 4.5%로 1만4971명, 특성화고가 4.2%로 1만4051명, 자율고가 9.2%로 3만1033명, 기타 가 4.1%로 1만3796명이었던 데 비해서는 일반고 비중이 0.1%p 줄고 자율고가 0.2%p 늘었다.

2015학년도 대학의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에 해당하는 입학전형으로 기초생활수급자, 특성화고 졸업자, 특성화고졸 재직자, 농어촌지역,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서해5도 학생 등 기회균형선발자는 8.1%인 2만6632명으로 2014년 6.8%인 2만2949명 대비 1.3%p인 3683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4년제 일반대학의 기술이전 실적은 3006건으로 2013년 2299건 대비 30.8%인 707건, 기술이전 수입료는 521억원으로 2013년 428억원 대비 21.7%인 9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년제 일반대학의 현장실습 이수학생은 5만8597명으로 2013년 5만3896명 대비 8.7%인 4701명, 현장실습 참여기업체 수는 3만6636개로 2013년 3민2221개 대비 13.7%인 4415개 늘었다.

지난해 4년제 일반대학의 캡스톤 디자인 이수학생은 11만4136명으로 2013년 9만9722명 대비 14.5%인 1만4414명, 최근 5년 이내 신규채용된 산업체 경력 전임교원수는 1만168명으로 지난해 5년 이내 신규채용 산업체 경력 전임교원 1만4명 대비 1.6%인 164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학년도 1학기 시간강사 시간당 강사강의료는 5만5100원으로 2014년 1학기 5만2600원 대비 4.8%인 2500원이 올랐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올해 하반기 중 대학알리미를 개편해 재학 중 개별대학 장학금 수혜 예상액 등 일반 수요자에게 보다 다양하고 의미 있는 공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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