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호국보훈도시 안보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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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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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호국보훈의 도시’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6월을 맞아 순국선열의 넋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시민행사를 열어 안보 의지를 다진다.

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수정구 태평4동 현충탑 경내에서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을 한다.

이날 경내에는 200점의 호국·보훈 사진을 전시·관람토록 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를 만든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추모와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범시민 헌화 운동도 전개한다.

이를 위해 현충탑(6~8일)과 야탑역 광장(6일)에 시민 헌화대를 설치하고, 사이버 분향과 추모 글을 올릴 수 있는 ‘성남 사이버 헌화대’를 시 홈페이지에 띄워 6월 한 달간 운영한다.

또 범시민 현충일 조기 달기 운동도 전개한다.

성남시는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생존 애국지사에게 매달 30만원(사망시 100만원), 65세 이상 국가 유공자 매달 5만원 등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성남 지역에 사는 생존 독립유공자는 김우전(94) 전 광복회장 등 6명이며, 보훈수당을 받는 국가 유공자는 7,865명이다.

한편 시는 보훈 회원이 생산적인 노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앞 안전 지킴 이 등 230명이 참여하는 무한감동 일자리 사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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