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미쓰에이 민, 판정단 속인 반전 노래·춤 실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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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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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미쓰에이 민, 판정단 속인 반전 노래·춤 실력 공개[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복면가왕’에 출연한 그룹 미쓰에이 민이 자신의 실력을 과시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9회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로맨틱 쌍다이아’와 ‘불난집에 부채질’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가수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을 열창했다.

‘불난집에 부채질’의 정체에 대해 작곡가 윤일상은 “데뷔한 지 좀 된 것 같다”며 “저 보다 누나같다”고 예측했다. 가수 백지영은 “음절이 끝나고 다음 소절 들어갈 때 효린 목소리와 여러 목소리가 섞여있다”며 “탁성을 쓰는 어린 가수 중에서 나이가 어린 친구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판정단에서 ‘불난집에 부채질’에 가장 가까운 예측을 보인 사람은 개그맨 이윤석이었다. 그는 “아이돌 중에 가장 섹시한 친구다”라면서 “미쓰에이 페이다”라고 말해 김성주와 민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체가 공개된 미쓰에이 민은 “제가 혼자서 노래 부를 기회가 별로 없었다”며 “떨렸는데 가면이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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