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슈퍼윙스 캐릭터를 우편사업 홍보대사로 위촉

[호기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22일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 주인공 꼬마택배 비행기 ‘호기’를 우편사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전 세계에 택배를 가장 빠르게 배달하는 비행기 ‘호기’가 한국우정이 지향하는 글로벌 물류 고속도로 (Global Logistics Super-highway) 구축방향에 부합해 우편사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발송되는 우편물(소포·EMS) 포장상자에 ‘호기’ 캐릭터를 삽입해 한국의 우정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편지쓰기 캠페인 및 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공익사업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병수 우편사업단장은 “이번 슈퍼윙스 ‘호기’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 1.30.(금) 개최된 우체국 투자설명회(IR)를 계기로 추진된 사항으로, 우정사업본부는 미래 잠재고객인 어린이들에게 우체국을 재미있고 쉽게 알리고, 퍼니플럭스 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에 자사의 캐릭터를 알려 글로벌 애니메이션 기업으로의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