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촌사랑 도시소비자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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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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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산물 우수성 홍보와 도농상생 기반 마련

[사진제공=상주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지난 29일부터 도시소비자 40명(대구시 수성구)을 대상으로 ‘도시와 농업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11월까지 5회에 걸쳐 ‘농촌사랑 도시소비자 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육으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산식품의 안전성 및 농산물 생산·가공·현장체험을 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 도시민들이 농촌을 사랑하는 계기를 조성하는 한편,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상주의 4계절과 다양한 농산물, 체험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실시된다.

첫날은 농업기술센터 견학으로 농업의 이해와 매화차 만들기 이론 및 실습과 경천대 일원 탐방, 2회차(6월)는 오디 및 뽕잎 따기 체험과 베리류 축제참석, 3회차(9월)는 한방산업단지 약초체험 및 힐링센터 견학과 농산물 수확을 체험한다.

4회차(10월)는 포도수확 및 와인 만들기 체험과 상주 감고을 이야기축제와 연계해 진행하고, 5회차(11월)는 농산물 가공사업장 견학 및 향토음식 체험, 농업․농촌 서포터스 발대식을 통해 상주의 농업과 농촌을 아끼고 지지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한 먹거리를 알리고, 농업인에게는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도시와 농업이 함께 행복한 동행 관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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