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교육발전협의회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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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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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관련 공무원,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교육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

[사진제공=창원시]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창원시 교육발전협의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협의회는 안상수 창원시장이 지난 2월 9일 시정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창원의 교육학력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모든 교육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자"고 제안한 후 대두된 것으로, 3월 6일 중·고교 학력향상을 위한 관계기관 연석회의를 열어 (가칭)창원교육발전협의회를 구성하기로 전원 합의한 후 23일 오후 3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출범하게 된 것이다.

교육 관련 공무원,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교육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된 창원시 교육발전협의회는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창원교육 발전에 다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위촉식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것은 기업, 환경, 투자, 주거 등 여러 요소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훌륭한 인적 자원의 확보이며, 우수한 인재가 도시를 발전시키고 나아가서는 '창원광역시 승격'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촉식에 이어 당연직 위원장인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첫 회의에서는 백태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마산지역회장과 최호성 경남대학교 사범대학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한 후 협의회 구성 및 운영사항, 주요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재현 위원장은 회의 첫머리에 "'일류교육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각자 가지고 있는 능력과 열정을 쏟아부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주문하고 "오늘 개진된 위원들의 고견은 향후 협의회 운영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시 관계자는 "오늘 협의회 출범을 시발점으로 창원시가 광역시를 넘어서는 교육환경 기반으로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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