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상하이 모터쇼] 중국 톱여배우 류이페이 등장에 금호타이어 전시관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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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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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부스 및 제품 소개, CTCC 대회와 스폰서십 계약도 맺어

20일 '2015 상하이 모터쇼' 금호타이어 전시관에서 조재석 금호타이어 중국대표 부사장(왼쪽)과 중국 여배우 류이페이(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상하이 모터쇼 금호타이어 전시관에 중국 톱스타인 여배우 류이페이(유역비)가 등장해 성황을 이뤘다.

20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날 전시관에서 류이페이가 엑스타·솔루스 등 대표 브랜드를 영상화한 첨단 발광다이어드(LED)존을 둘러봤다.

류이페이는 이후 관람객들에게 금호타이어의 중국 내 활동을 소개하고 취재진 질의에 답하기도 했다. 류이페이는 현재 배우 이민호와 금호타이어의 중국 TV 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중국 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CTCC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는 협약식도 개최했다. 이 대회는 중국 CCTV가 중국 전역에 방송하는 인기 대회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018년까지 CTCC의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2000년대 중반부터 포뮬러 르노 대회 공식 타이어 공급, 차이나 랠리 챔피언십 및 아시아 퍼시픽 랠리 챔피언십 참가 등 모터스포츠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2012년부터는 차이나 포뮬러 그랑프리 대회의 타이어를 독점 공급 중이다.

한편 약 10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금호타이어는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엑스타 PS91, HS81과 솔루스 HS61, 윈터크래프트 Wi61과 대형 트럭버스용 타이어 등 10개 제품을 전시한다.

조재석 금호타이어 중국대표 부사장은 “상하이 모터쇼 참가를 통해 중국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설 것”이라며 “향후 지속 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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