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공주박물관, 청소년위한 진로탐색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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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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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박물관과 역사․문화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 제2기 공주청소년박물관학교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제2기 공주청소년박물관학교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진로 교육과 연계한 학습 프로그램의 한 과정이다. 이 과정은 문화재를 연구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진행하는 강의와 체험학습, 관찰학습, 문화재에 대해 청소년의 눈으로 본 내용을 책으로 엮는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총 10회에 걸쳐 연속적으로 박물관을 방문하여 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뿐만 아니라 박물관과 문화재 관련 분야에 대한 진로를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이 과정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16:00~18:30에 무료로 진행되며, 출석관리를 통해 8월 8일에는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또한 전 과정을 마친 후에는 국립공주박물관 청소년 문화재 해설사로 임명되어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문화재를 해설하는 봉사활동으로 이어진다. 봉사활동내역은 1365자원봉사 포털 사이트에 등록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 접수로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김종관 관장은 “국립공주박물관이 마련한 제2기 공주청소년박물관학교는 청소년들이 박물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대학 진학 및 진로의 방향을 계획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아울러 박물관 전시문화재 해설 봉사활동의 기회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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