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견달산천 발원지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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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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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맑은 하천 가꾸기 하천 Network활동으로 7일 정동일 문화재전문의원의 설명에 따라 견달산천 네트워크 하천 활동가와 식사동장 등 25명이 견달산천의 발원지를 찾아가 보는 시간을 가졌다.

견달산천 네트워크는 오염된 견달산천을 살리기 위해 식사동 주민센터 주민자치회, 자연생태연구회, 대한적십자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회, 저현고·양일중·원중초 환경동아리, 9사단 등이 함께 다양한 하천보호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하천 활동에 앞서 견달산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발원지를 함께 찾아가 보고 그 중요한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참가한 최유근 식사 4통장은 “식사동에서 오랫동안 살았지만 견달산천의 발원지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며 “발원지가 이렇게 소홀하게 관리되고 있다니 안타깝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탐방을 마치며 천광필 식사동장은 “진달래가 활짝 핀 견달산의 아름다운 정기를 받고 발원해 샘솟는 견달산천 발원지를 빠른 시일 내 재정비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견달산천 하천네트워크는 오염된 견달산천을 아이들이 마음 놓고 물놀이 할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하천 정화활동, 외래식물제거, 꽃 길 가꾸기, 생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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