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임원연봉]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1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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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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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18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건설은 31일 공시를 통해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대표이사에게 급여·성과금·장기인센티브·퇴직소득 등으로 18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급 내역은 △급여 1억100만원 △성과금 1억9900만원 △장기인센티브 1억1900만원 △퇴직소득 13억8100만원 등이다.

같은 시기 유광재 전 대표이사 사장(현 포스코플랜텍 사장)은 6억500만원, 이동만 전 대표이사 부사장은 9억2800만원을 받았다.

포스코건설 측은 "이사회 및 임원보수지침에 따라 퇴직 당시 기본 연봉과 성과 연봉 합산액의 20~30%를 기준으로 직위별 근속기간을 고려해 퇴직소득을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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