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베테랑 강력팀장 자 경찰간부 후보생 수석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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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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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경찰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경찰서(서장 전병용)는 양주경찰서 강력팀장으로 근무하는 신효식 경위의 아들 신귀현이 18일 제63기 경찰간부 후보생으로 졸업하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찰관의 길을 걷게 돼 주변 동료들의 축하인사와 함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신효식 경위는 강력 형사를 천직으로 알고 범인검거에 관해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겠다는 프로 의식을 갖고 있는 베테랑 형사로, “아들과 함께 경찰관으로 근무하게 되어 매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뻐했다.

특히 신귀현 경위는 "이번 경찰간부 후보학생 중 전체 수석을 차지하며 졸업식장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기쁨이 더 크고 아버지와 선배 경찰관분들을 본받아 국가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국민에게 봉사하는 경찰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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