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삼성토탈 대산공장 현장실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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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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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화그룹이 삼성토탈 노조의 반대로 현장실사 계획을 연기했다.

한화그룹은 18일과 19일 1박2일 일정으로 대산공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삼성토탈 노조측이 '결사 저지'하겠다며 반대하고 나서 계획을 미루게 됐다.

한화가 언제 다시 현장실사를 할 지도 정해지지 않았다. 

현장실사와 무관하게 인수작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는 게 한화측 입장이다.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을 인수하기로 한 한화는 지난 1월부터 올들어 실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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