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양평 단월고로쇠 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이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 단월고로쇠 축제추진위원회는 양평의 특산물인 고로쇠 수액 홍보와 판매를 위한 '양평 단월고로쇠 축제'를 오는 21~22일 단월레포트공원에서 연다.
올해로 16회째인 축제에는 농악대·군악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산신제, 전통줄타기 공연, 고로쇠 마시기 대회 등이 마련된다. 고로쇠 음악회, 한민족통일예술단 공연, 즉석 노래자랑도 열린다.
또 고로쇠 수액 채취, 세상에서 제일 긴 고로쇠 김밥말이, 그네뛰기, 인절미 떡매치기, 송어잡기, 딸기수확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축제장 인근 괘일산(해발 468m)에서 등산대회도 펼쳐진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청정 단월에서 고로쇠로 건강도 챙기고, 봄기운을 충전해 갈 수 있는 축제로 마련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다 같이 즐기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양평군 단월면사무소 (031-770-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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