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상속자들’ 박신혜 언니로 시동 걸고 ‘감각남녀’로 질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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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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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윤진서가 SBS ‘상속자들’에 이어 ‘감각남녀’에 출연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윤진서는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4월 방송 예정인 ‘감각남녀’(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에 캐스팅됐다.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박유천, 신세경, 김소현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윤진서는 지난해 영화 ‘경주’ ‘산타바바라’에 출연했으며 오는 19일 ‘태양을 쏴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지환과 호흡을 맞춘 ‘태양을 쏴라’는 세상의 마지막까지 떠밀려온 LA, 우연히 조직의 보스를 구하게 된 존(강지환)이 그곳에서 매혹적인 목소리를 지닌 ‘사라’(윤진서)를 만나 다시 엇갈린 운명 속에 놓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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