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박진영, 케이티김 무대 보더니 "술 마시고 올라왔느냐"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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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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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케이티김[사진=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케이티김이 심사위원 박진영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는 8팀을 결정짓는 TOP10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케이티김은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열창했다. 특히 무대가 끝난 후 박진영은 기립박수를 친 뒤 "술 마시고 올라왔느냐"며 "심사 불가다. 미쳤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 노래를 먹고 완전히 소화해 케이티김 피 속에까지 들어갔다가 나왔다. 그냥 자기 노래"라며 "'K팝스타4' 통틀어서 R&B 힙합 부분에서는 4년간 최고의 무대였다. 나를 처음으로 일으켜 세운 참가자"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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