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온라인 매출 5년새 8배↑…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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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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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리바트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현대리바트는 지난해 8월 오픈한 웹사이트의 월 누적 방문자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지난해 이 회사의 온라인 매출은 550억원으로 사업 시작 5년만에 약 8배 늘었다. 웹사이트 신규 오픈 이후 최근 6개월간 온라인 매출도 전년 동기간 대비 56% 증가했다. 월평균 구매고객 수 또한 54% 늘어났다.

웹사이트의 신규구매고객 증가율을 보면 20대와 30대가 각각 2.6, 2.4배 늘었고 40대와 50대도 각각 3.1배, 3.2배 증가했다. 모바일 매출은 오픈 6개월 만에 전체 온라인 매출 비중에서 20%를 넘어섰다.

구매 품목별 매출 비중에서는 가구가 91%로 가장 높았고, 이 가운데 서재 및 자녀용 가구 비중이 35%로 많았다. 

업체 측은 신규 웹사이트를 통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전문 디자인 인력 확대, 대량생산 및 생산프로세스 최신화 등 원가절감 노력을 통한 가격 경쟁력 제고 등이 성공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현대리바트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소셜커머스 등 다양한 판매전략을 통해 모바일을 포함한 온라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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