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농협 안양시지부 공명선거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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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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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6일 오후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와 공명선거 구현과 불법행위 근절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깨끗하고 공정한 동시 조합장선거를 위한 조합원 상대 계도 하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농협·원예농협 출마 예정자들도 참석했다.

양 기관 및 예비후보자들은 금품살포, 향응제공 등 불법선거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하되, 조합원들 간 선거인만큼 너무 경직되지 않도록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강 서장은 조합장 선거가 임박함에 따라 설 연휴를 전후해 조합원이나 그 가족에게 금품이나 선물세트를 제공하는 등 기부행위를 할 우려가 있어 농협·원예농협 후보예정자 10명을 상대로 간담회 등을 열기도 했다.

한편 안양동안서는 수사전담반을 재정비해 설명절 전후 금품살포·허위사실 유포 등 관련 첩보수집 및 단속활동을 강화해 공명선거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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