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2월 수출 9.7% 증가…무역 지표 '호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13 13: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 달 중국 수출입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호전세를 나타냈다. [사진=중국 신화사]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지난 달 중국 무역지표가 호전세를 나타냈다.  

13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0%를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2.4% 줄었다. 비록 마이너스증가율를 기록하긴 했지만 시장 예상치(-6.2%)보다 감소폭을 줄였다.

이에 따라 중국은 12월 496억13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2014년 한해 수출이 전년보다 6.1% 늘고, 수입이 0.4% 줄면서 지난해 정부 수출입 성장 목표치인 7.5% 달성에는 실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