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시상식… '슈퍼맨' 삼둥이·쌍둥이·추사랑 인기상 수상 (2014 KBS 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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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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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이들 이하루, 추사랑, 이서준-서언, 송대한-민국-만세가 27일 오후 방송된 '2014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휘재는 "너무 감사하다. 타블로 씨가 부산 공연 중이라 못 왔는데 대신 인사를 전하더라"라고 인사했다. 추성훈은 "방송을 보고 사랑이와 만세의 뽀뽀 장면을 알았다. 깜짝 놀랐다"며 방송 중 아이들의 모습에 대해 말했다.

송일국은 "어떻게 하다보니까 삼둥이를 낳았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어떻게 하다보니까 삼둥이를 낳았냐"고 짓궂게 말했고, 송일국은 "글쎄요. 어떻게 하다보니까..."라고 말끝을 흐려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 등 3명의 남자 MC를 내세운 '2014 KBS 연예대상' 시상식 9시 15분부터 KBS2에서 생방송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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