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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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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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 연중 무료로 예산 교육… 찾아가는 교육도 시행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에는 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삶을 바꿀 예산을 만들 수 있도록 관련 지식을 무료로 알려주는 ‘주민참여예산학교’(이하 예산학교)가 있다.

시가 지원하고 군포여성민우회가 주최하는 예산학교는 민우회 교육장에서 연중 개설되며, 희망자가 있으면 찾아가는 교육도 이뤄진다.

특히 교육을 받기 원하는 인원이 2명 이상이면 운영이 가능한 열린 과정이어서 부담 없이 신청·수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시는 수강 대상에 따라 맞춤형 강의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참여자가 직접 아이디어도 내보는 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를 더 상세하고 명확하게 이해하며, 주도적․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군포여성민우회에 전화(396-0201)로 문의하면 된다.

김덕희 기획감사실장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공 여부 판단은 참여예산을 얼마나 확보했느냐보다 예산편성 과정에의 시민 참여 정도”라며 “보다 많은 시민이 자신이 사는 마을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시정에 참여하기를 바라며 예산학교를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에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올해 4월에는 공개모집 등을 통해 총 60명의 제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한 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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