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진 가슴 성형, 볼륨과 가슴 처짐 동시에 체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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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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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우리나라 여성들 중에는 몸매에 대한 고민을 할 때, 유독 작은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어느 정도 볼륨감 있는 몸매를 가진 여성들이라도 25세를 넘기면서부터는 가슴 탄력이 떨어져 처지는 문제로 더 큰 고민을 하게 된다.

최근 성형외과 전문 학술지에 의하면 유방의 위 아래 볼륨의 비율이 45:55를 유지하는 것이 미적인 아름다움을 주는 가슴 형태라고 한다. 즉 처지지 않은 가슴을 유지하는 것이 젊고 아름다운 몸매를 좌우하는 비결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여성의 경우에는 노화나 출산, 모유수유는 물론이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후에도 체중이 줄어들면서 가슴 탄력이 떨어지고 처지는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이를 바람 빠진 가슴 또는 처지고 나이 들어 보이는 가슴 모양이라고 부른다.

이런 경우에는 가슴에 탄력을 만들어 위로 올려주는 수술이나 가슴 볼륨을 채워서 처져 보이는 느낌을 보완하는 방식의 가슴성형 수술이 필요하게 된다.

우선 가슴에 어느 정도 볼륨이 있으면서 처진 경우라면 피부를 줄이면서 끌어올려주는 수술이 적용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피부를 줄이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흉터의 분배와 배치다. 가능하면 눈에 띄지 않게 수술하는 것이 수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가슴에 볼륨이 거의 없는 경우라면 물방울 보형물 등 자연스럽고도 풍만한 가슴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보형물로 확대효과를 보면서 동시에 처진 가슴을 끌어올려주는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다만 볼륨을 보충하면서 가슴을 올려주는 수술방법은 단순 가슴확대 성형이나 처진가슴 성형에 비해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성형외과 전문의 및 수술 병원 선택 시 더욱 까다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처진 가슴 성형법에 대해 박진석성형외과 박진석 원장은 “처진 가슴성형의 경우, 일반적인 가슴확대수술에 비해 피부의 여유가 많기 때문에 보형물을 삽입할 때 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풍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물론 가슴이 처지는 흐름을 잘 파악하여 적절한 위치에 보형물이 위치하여 가슴 모양의 균형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수술은 아니므로 이를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진석원장은 효과적인 가슴 성형을 위해 다양한 연구 및 학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다. 특히 처진 가슴 성형에 대해 높은 실력을 자랑하며, 지난 10월에는 20과 21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 6회 아시아 가슴성형 심포지엄(ASBPRS)에서 ‘처진 가슴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는 방법’에 대한 두 연제의 강연을 시행한 바 있다.
 

[가슴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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