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강퉁 기대주] 中 낙양몰리브덴 호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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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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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낙양몰리브덴이 1~3분기에 2000억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올리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가운데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홍콩거래소 전자공시를 보면 낙양몰리브덴은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38억7300만 위안(약 7606억6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5% 증가했고, 순이익은 10억3000만 위안(약 1863억3900만원)으로 62.4% 늘었다.

작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55억4000만 위안(약 1조22억원), 11억7000만 위안(약 2116억6500)이었다. 작년 1~3분기와도 비교해 호실적을 보여 올해 무난히 호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낙양몰리브덴은 세계 4위의 몰리브덴 생산업체다. 몰리브덴은 반도체 소자를 만드는데 필요한 자원으로 중국은 세계 최대의 몰리브덴 자원을 보유한 국가다.

몰리브덴이 작년 7% 하락하는 등 가격 면에서 타격을 받기도 했지만 이미 가격 하락이 반영돼 추가 하락 여지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부터 이날까지 낙양몰리브덴은 18.4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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