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독일서 차·가전·조명 기술 뽐내… 유럽 비즈니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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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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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일렉트로니카 2014’에서 LG이노텍의 첨단 차량 전장부품을 선보이고 있다.[LG이노텍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LG이노텍이 11일(현지시각)부터 나흘 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부품전문 전시회 ‘일렉트로니카 2014(Electronica 2014)’에 참가해 최첨단 소재·부품을 선보이며 앞선 기술력을 알렸다.

일렉트로니카는 전세계 50개국에서 소재·부품 분야 27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관람객이 7만여 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부품전문 전시회로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LG이노텍은 자동차, 가전, 조명분야 선진 시장인 유럽 현지에서 안전성과 효율성, 편의성을 높인 첨단 소재·부품을 대거 소개하며 제품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과 시장 확대 의지를 나타냈다. 전시 제품이 차량 전장부품부터 스마트폰 등 IT기기 부품, LED조명 부품까지 50여종에 이른다.

특히 LG이노텍은 이번 전시회에 사업 분야별 주요 업체들을 초청해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차별화된 제품을 제안함으로써 공급 품목 확대 및 신규 거래선 확보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전시 제품들이 광학, 정밀구동, 무선통신 등 시장선도 기술을 융·복합한 차세대 소재·부품인 만큼 글로벌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것이라는 기대다.

LG이노텍은 전시부스를 △오토모티브 △스마트 △에너지 등 3개의 체험존으로 구성해 관람객이 첨단 소재·부품을 직접 보고 구동시키며 성능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하며 즐거운 삶을 위해 최첨단 혁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핵심 기술 융·복합으로 안전성과 효율성, 편의성을 높인 소재·부품을 선보임으로써 유럽시장 공략 속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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