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그룹 회장·행장, 'TK·PK' 독무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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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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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KB금융그룹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과정이 진행중인 가운데 4대 금융그룹의 회장 및 행장 모두 'TK(대구경북)·PK(부산경남)' 출신이 될지 관심이 높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우리·하나  금융그룹의 지주사 회장과 은행장은 모두 TK나 PK 출신이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를 졸업했으며,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대구 계성고를 졸업했다.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도 경북 상주 출신이었다.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대구고를 졸업한 TK다.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경남 진교농고를 졸업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모두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김 회장은 경남고를 졸업했다. 이외에도 김주하 농협은행장 역시 경북 예천 출신으로 경북 대창고를 졸업했다.

여기에 KB금융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이종휘 전 우리은행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모두 TK 출신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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