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앱 ‘헬프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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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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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사람을보호하는기업(대표 이정인)은 자사가 개발한 보안 앱 ‘헬프존(HELP ZONE)’이 한달 간의 베타 서비스를 마치고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헬프존’은 항상 휴대하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위급상황을 방지 및 대처할 수 있는 보안 앱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설치해둔 ‘SOS 위젯’을 터치하면 반경 500m내에 위치한 회원에게 푸쉬알림으로 위급 상황을 알려 목격자확보가 용이하다. 또 긴급상황에 대비해 미리 설정해둔 수신자에게 현재 위치정보와 위급상황에 대한 SMS 전송 및 자동 전화 걸기가 실행되고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경찰서, 119, 병원을 즉시 안내하여 빠른 상황 대처를 돕는다.

상호 위치공유를 맺은 사용자간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미리 정해놓은 구간의 진입 또는 이탈 시 상대방의 위치를 푸쉬알림이나 SMS, 사용자가 미리 녹음한 음성 등으로 알려줘 아이들의 등 하교 시 또는 늦은 시간 귀가길이나 치매노인 등의 이탈 및 사고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헬프존’의 모든 정보와 통신 내용은 암호화되어 안전하며, ‘헬프존’ 앱 외에도 스마트폰이 없는 경우나 아동 및 치매노인을 위해 피보호자의 맥박, 체온 등의 생체 신호상태와 안전유무를 실시간으로 송신하여 보호자가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디바이스인 ‘스마트키퍼’를 개발 중에 있다.

이정인 사람을보호하는기업 대표는 “향후 경찰, 응급센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어떠한 긴급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한 헬프존으로 강력범죄 예방과 방지에 확실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프존’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돼 구글 플레이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11월 말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는 ‘무전기 기능’ 등의 추가 유료 기능을 제외한 모든 기본 기능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헬프존 앱 이미지 [사진 = 사람을보호하는기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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