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바라키현 규모 5.6 지진, 후쿠시마 원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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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0시28분 경 이바라기현 남부가 진원지인 지진이 발생해 도치기현, 군마현 남부, 사이타마현 북부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관측됐다. 

진원지는 깊이 약 50km였으며 지진 규모는 M5.6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도쿄, 가나가와, 야마나시, 나가노 등에서 규모 4.0을 기록했으나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원자력규제청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발전 도카이 제2원전 및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이바라기현 내 재처리시설 등 원자력 관련 시설에는 이상이 없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이 지역의 지진 규모는 3.0으로 경보는 울리지 않았으며 주변 모니터링에도 변화가 없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