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빅토리아, 크리스탈 위해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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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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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사진 제공=에이스토리]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정수정(크리스탈)을 위해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지원사격에 나선다.

빅토리가아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에 깜짝 등장한다. 같은 그룹 멤버인 크리스탈을 위해 출연을 결정한 것.

매력적인 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등장한 빅토리아의 배역은 아직까지 베일에 가려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빅토리아는 18일 방송분에 등장한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닥터챔프’와 ‘여인의 향기’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춰온 노지설 작가와 박형기 감독의 새 작품으로,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청춘의 코믹 감성 로맨틱 러브 판타지 드라마다.

정지훈은 히트곡 천재 작곡가였지만 3년 전 사고로 여자친구 소은을 잃고 음악을 포기한 이현욱을 연기한다. 소은의 동생 윤세나(정수정)의 천재적 음악성을 끌어내기 위해 다시 한번 음악계에 발을 들인다.

정수정(크리스탈)은 부모도 형제도 없는 혈혈단신 억척 짠순이 윤세나를 연기한다. 현욱(정지훈)이 죽은 언니의 연인이었던 사실을 모른 채 그에게 설렘을 느낀다.

1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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