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거친 상남자 뜬다..김영광, 샤이니 태민, 천정명, 문재혁 남성미 물씬~

[오프로드_2014 FW 공식 모델 김영광]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가을을 앞두고 남성 스타들의 '상남자' 변신이 화제다. 이전까지 가을이 되면 달콤한 스위트가이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 잡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거친 남성미를 앞세워 여심 공략에 나서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 김영광, 거칠고 와일드한 남성미 발산
패션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은 올 가을 수려한 외모 속에 가려진 남성미를 선보인다.

김영광은 어드벤쳐웨어 오프로드의 2014 F/W 시즌 전속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오프로드는 화성 탐험을 컨셉으로 디자인 된 2014 F/W 시즌 제품들을 김영광의 거친 남성미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오프로드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에서도 김영광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표정을 선보이며 상남자 매력을 과시했다.

오프로드 관계자는 "김영광은 빼어난 외모 뒤에 숨겨진 남성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패션모델을 넘어 드라마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어드벤쳐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기능성이 특장점인 오프로드 제품을 잘 표현할 수 있기에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모델 발탁 이유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 tvN 드라마 '아홉수 소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공개된 사진에서는 상반신을 탈의하고 근육질의 몸매를 노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영광은 '연애 말고 결혼' 후속으로 방영되는 tvN 드라마 '아홉수 소년'에 캐스팅 돼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 샤이니 태민, 막내 이미지 벗고 상남자로 변신
샤이니의 막내 태민은 첫 솔로 앨범 'ACE'의 타이틀 곡 '괴도'를 통해 상남자로 변신했다.

태민은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귀여운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과감하고 거친 남자의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활동에 앞선 티저에서도 파격적인 금발과 상의 노출로 팬들에게 남자로의 변신을 예고한 바 있다.

▶천정명, 남성미 넘치는 캐릭터로 브라운관 복귀
배우 천정명은 브라운관을 통해 오랜만에 남성미를 발산한다.

천정명은 OCN의 10부작 드라마 '리셋'을 통해 남성미가 강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다. 천정명은 '리셋'에서 철두철미한 검사 차우진 역을 맡아 살인사건의 중심에 있는 정체불명의 인물 X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천정명은 "오랜만에 남성적인 색깔이 강한 작품에 참여해 설렌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정혁, 일도 연애도 거침없는 돌직구 상남자 연기
배우 문정혁은 무뚝뚝하지만 직설적인 상남자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문정혁은 KBS 2TV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강태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강태하는 거침없는 성격과 강한 승부욕을 가진 캐릭터로 문정혁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상남자 매력을 강하게 발산하고 있다.

문정혁은 남하진 역을 맡은 성준의 다정다감한 연기와 대조를 이루며, 자신만의 거친 남성미를 발산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