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실리콘 밸리’ 교육으로 '혁신도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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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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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지난 4일 열린 산호세대학 공학원 교수 팡위산(方玉山)박사의 ‘실리콘 밸리 역사로 보는 혁신’ 강좌를 신호탄으로 21일간의 칭다오(靑島) 고신구(高新區 첨단기술지역) 혁신교육과정이 시작됐다.

이날 방 교수는 실리콘 밸리의 역사를 소개하며 “진실로 새롭게 변하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해야 한다(苟日新 日日新 又日新)”는 문장로 칭다오에 필요한 정신이 무엇인지를 강조했다.

칭다오 고신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칭다오 고신구 청년리더와 창업인재를 대상으로 글로벌 혁신 중심지인 실리콘 밸리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소개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와 경영방식을 교육시켜 칭다오를 중국 과학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첨단과학기술 공단을 조성하는데 가장 확보하기 힘든 자원은 바로 ‘인재’"라며 "칭다오 청년리더와 실리콘 밸리의 저명 학자, 창업자, 기업 고위인사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칭다오 청년들에게 글로벌한 안목과 마인드를 양성하는데 이번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는 구글, 애플 및 페이스북 등 성공적으로 혁신을 이룬 글로벌 기업 견학 일정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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