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아 “김수현 작가 연기 지적에 드라마 못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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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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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지아[사진 제공=SBS 힐링캠프]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힐링캠프’ 이지아가 복귀작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김수현 작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지아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녹화에서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첫 대본 리딩 날부터 김수현 작가에게 계속 연기 지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지아는 “당시 ‘나는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못하게 될 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드라마를 성공리에 시작하게 됐고 드라마 촬영 중 가졌던 회식자리에서 김수현 작가의 말 한마디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지아는 이날 ‘힐링캠프’ 녹화에서 데뷔작 ‘태왕사신기’부터 최근 종영한 ‘세 번 결혼하는 여자’까지 배우로서의 연기 인생뿐만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지난 시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배우 그리고 여자 이지아의 이 모든 이야기는 11일 밤 11시 15분 SBS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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