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효능, 몸에 참 좋은데... "부작용도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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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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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이낙규 기자= 최근 여름철 제철 채소 토마토 효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토마토는 안데스산맥의 고산지대가 원산지로 가짓과에 속하는 식물로 비타민A C가 풍부하며, 드문 성분인 비타민H와 P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 호박산 등의 유기산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는다. 칼륨,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의 알칼리성 미네랄은 산성화된 혈액을 중화하는 작용이 있다.

토마토는 혈압을 내리고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무엇보다 고기나 생선과 함께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되고 각종 암과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좋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최적의 과일이다.

여기에 독을 없애고 살균작용으로 염증까지 없애주며, 소화를 촉진해 위 기능을 좋게 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토마토가 갖고 있는 부작용도 있으니 토마토를 먹을 땐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

첫째. 토마토 초록색 씨는 가려움증을 유발해 천식, 알레르기, 아토피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

둘째. 토마토는 오이류처럼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 냉증이 있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셋째. 덜 익은 토마토에는 감자의 싹에 있는 독성분과 같은 솔라닌이 포함돼 있어서 잘못 섭취했을 경우에는 복통이나 설사 등을 일으킬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토마토 섭취 후에 전신마비를 불러 올 수 있다.

넷째.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토마토 섭취를 자제를 해야 한다. 강한 산성이 식도의 점막을 자극해서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킨다.

다섯째. 흠집난 토마토는 600만 마리가 넘는 세균이 서식하기에 날로 먹지 않는다.

여섯째. 라코펜의 성분이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토마토 효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토마토 효능, 여름철에 많이 먹어야 겠네” “토마토 효능, 누구에게나 다 좋은 건 아니구나”“토마토 효능, 여름철에 딱이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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