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500만 돌파…하루 100만명씩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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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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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명량'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영화 ‘명량’이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4일 98만 6900여 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100만에 가까운 수치다. 누적관객수는 574만 6100여 명.

‘드래곤 길들이기2’가 11만 9300여 명(누적관객수 223만 3900여 명)으로 2위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군도: 민란의 시대’를 꺾고 10만 2200여 명(누적관객수 68만 4900여 명)을 기록했다.

‘군도’는 9만 5400여 명을 불러들이며 누적관객수가 456만 7800여 명으로 나타났다.

5위는 ‘터키’로 1만 1800여 명(누적관객수 7만 4000여 명)을 동원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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