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폭력, 관심을 가지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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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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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A,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8월부터 시작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방송통신위원회(KCC)는 사이버폭력의 심각성 및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 광고물을 제작, 8월부터 약 두 달간 광화문광장에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모바일기기가 학교폭력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 학생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상황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사이버폭력 예방 및 해결을 위해서는 청소년, 어른들의 관심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후 적극적인 ‘행동’으로 이어져야 함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KISA 황성원 인터넷문화단장은 “바람직한 ‘소통의 도구’가 되어야 할 인터넷이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흉기’로 전락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사이버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모두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KISA는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을 8월부터 시작했다[사진 = 한국인터넷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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