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원장, 인터넷윤리 순회강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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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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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11일 판교초등학교에서 인터넷윤리 순회 강연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주간을 맞아 어린이들의 건전한 인성 함양을 위한 인터넷윤리 순회 강연을 11일 경기 판교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에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SNS상의 악성 댓글로 인한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개인정보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인터넷윤리 순회강연은 전문강사의 교육에 이어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개그맨 박준형이 강사로 출연해 악플 사례를 예로 들면서 인터넷윤리의 중요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연이어 마련한 골든벨 퀴즈대회에서는 최성준 방통위 위원장이 인터넷윤리와 관련한 퀴즈를 직접 출제했다.

최 위원장은 판교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인터넷 상에서 따뜻한 댓글, 칭찬하는 댓글, 감사의 댓글을 사용해 달라”며 “방통위에서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연에 앞서 최 위원장은 백영애 판교초등학교 교장, 교사,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통위는 2009년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유아,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 활용을 위한 인터넷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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