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의식 높여라…한화손보 사회공헌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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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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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5일 열린 ‘한화손해보험 재난봉사단 발대식’에서 봉사단원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한화손해보험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한화손해보험이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화손보는 박윤식 사장을 단장으로 전국 29개 봉사단을 구성해 각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물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어린이 안전교육 ‘안전 365’,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버클업 클래스(Buckle up Class)’ 등 안전의식 함양에 특화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재난봉사단을 발족해 재난사고 발생 시 피해 주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고객들에게 안전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국제 어린이 안전기구 세이프키즈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안전 365’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상으로 안전사고 대비 요령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육원이나 장애아동시설 소속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 놀이스포츠, 물놀이 등 각 안전 분야에 대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버클업 클래스’는 교통사고 사상자 중 어린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교통 선진국에 비해 국내 안전띠 착용률, 카시트 장착률 등이 낮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한화손보는 또 매년 연말 프로그램 참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퀴즈대회 ‘안전 골든벨’을 개최하고 있다.

한화손보는 주로 수도권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차량 승하차시 발생하는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안전한 통학버스 승하차법, 안전띠 착용법, 카시트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재난봉사단은 전국 30개 지역단의 보험설계사와 임직원들로 구성됐다. 재난봉사단은 재난사고 발생 시 잔존물 제거 및 청소, 기초 생활필수품 지원 등을 통해 재해현장의 안정화를 돕고, 각종 보상처리 방법과 건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한화손보는 봉사단원 중 일부를 ‘홈타운 안전지킴이’로 위촉해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요령 등 기초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안전지킴이들은 소방서에서 생활안전과 관련된 기초소양을 주기적으로 학습해 고객들에게 설명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직접 초동 대처에 나선다.

박 사장은 “진정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국민들의 마음속에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믿음직한 친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이러한 실천이 전 사회적으로 일상화된다면 국민들의 안전의식이 선진화돼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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