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편한세상 광주역' 최고 49대 1 순위내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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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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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광주역 모델하우스 전경 [사진=대림산업]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대림산업이 경기도 광주시에 분양한 'e편한세상 광주역'에 청약자가 대거 몰리며 순위 내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www.apt2you.com)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18일 진행된 'e편한세상 광주역' 1군(3·4·5단지) 1~3순위 청약 접수 결과, 96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276명이 신청해 평균 3.3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17일 진행된 1~2순위에만 무려 2386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눈에 띄는 점은 경기 광주시 당해 지역 청약자보다 수도권 청약자가 많았다는 점이다. 전체 3276명 중 무려 62.2%에 해당하는 2040명이 수도권 청약자였다.

단지별 청약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번에 공급된 3·4·5단지 중 5단지는 총 279가구 모집에 1~2순위에서 754명이 신청하며 전 평형 1순위 마감됐다. 4단지도 294가구 모집에 1~2순위에서만 915명이 접수, 대부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최고경쟁률도 4단지 전용 73㎡A타입에서 가장 높은 49대1의 경쟁률을 달성했다.

18일 마감된 3단지는 394가구 모집에 3순위까지 총 1548명이 몰려 모든 타입에서 고루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전용 59㎡는 63가구 모집에 1~2순위에만 479가구가 신청해 7.6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대림산업 양병천 분양소장은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했던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몰렸고, ‘광주역’ 역세권, 성남~장호원 간 자동자 전용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면서 광주지역뿐만 아니라 외부수요가 유입돼 수도권 청약자의 경우 1·2순위 통장 없이는 분양받기 어렵다"며 "신규 및 1군 청약자들의 2군에 대한 청약문의도 많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경기 광주시 역동 110번지에 위치하며 총 2122가구의 매머드급 규모 아파트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369가구 △73㎡ 395가구 △84㎡ 1358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1군과 2군(1·2·6단지)으로 나눠 청약을 실시한다. 2군은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1군이 오는 25일, 2군이 28일이며 계약은 다음 달 4~6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역동 185-25에 위치한다. (031)8017-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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