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서울 중부경찰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위한 안전교육 업무협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18 16: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동국대 미래인재개발원과 서울 중부경찰서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멘토링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동국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동국대 미래인재개발원과 서울 중부경찰서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멘토링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성이 동국대 미래인재개발원장과 윤소식 서울 중부경찰서장은 18일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고 노인,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 어린이 등 중구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국대는 중구지역 미취학아동,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안전교육 및 재능기부를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국대의 대표적 리더십 프로그램인 108 리더스 학생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식품위생 및 범죄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경찰서는 108 리더스 학생들의 안전교육 지도 및 원활한 활동을 위한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윤성이 원장은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학생의 책무이자 지역사회를 위한 대학의 책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를 위한 경찰과 대학 간 상호협력의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소식 중부경찰서장은 “학업 및 취업준비로 바쁜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기특하고 고맙다”며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부경찰서 윤소식 서장, 박삼현 수사과장, 정현 여성보호계장이 참석했고 동국대에서는 윤성이 미래인재개발원장, 심태은 교수, 108 리더스 학생 20명이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