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맨타이 테오, 사랑했던 케쿠아 알고보니 가짜?…그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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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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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맨타이 테오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서프라이즈' 맨타이 테오의 사연이 화제다.

13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미국 노터데임대 미식축구팀 선수 수비수 맨타이 테오와 케쿠아, 투아이소소포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012년 미국 대학 미식축구 리그에서 수비수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던 맨타이 테오는 자신의 실력을 한 여자에게 돌렸다. 

과거 맨타이 테오는 투아이소소포의 소개로 케쿠아를 소개받았고, 두 사람은 이메일 등으로 연락을 이어가며 사랑을 키워갔다. 하지만 어느 날 케쿠아는 맨타이 테오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뒤늦게 맨타이 테오는 투아이소소포에게 케쿠아가 급성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맨타이 테오는 '최고의 선수가 돼달라'는 케쿠아의 소원을 위해 그해 최고의 미식축구 선수가 됐다. 이후 이 사실이 밝혀지며 맨타이 테오는 더 큰 주목을 받게 된다. 

이후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맨타이 테오의 여자친구라고 알려진 케쿠아가 언론에 나타나 "난 케쿠아가 아니고 다니앤이다. 맨타이 테오를 알지 못한다"고 말한 것.

사건의 전말은 케쿠아는 투아이소소포가 만들어낸 가상 인물이었다. 맨타이 테오를 동경하던 투아이소소포가 두 사람을 연결시켜 준 후 친척 동생의 목소리와 고교 동창 다니앤의 사진만 갖고 접근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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