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캐리어 특집전”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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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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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용 캐리어 최대 30% 할인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여행의 필수품인 ‘캐리어’의 선택기준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수납과 내구성이 우선시 됐다면 지금은 패션과 기능성 등 사용자의 기호에 맞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캐리어’사용인구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여성 여행인구의 급증과 가족 여행의 보편화로 여성이 주 소비층으로 등장하면서 일어난 변화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우선, 캐리어의 크기부터 다양해졌다. 기존에는 20/25/29인치 제품이 보편적이었던 반면, 최근에는 15인치 아동용에서부터 가족 전체물품을 한번에 수납할 수 있는 40인치 특대형 까지 인기를 얻고 있고, 기내 반입가방이 1개 23kg으로 제한되면서 20인치 제품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드케이스 제품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내구성이 뛰어난 반면, 무겁다는 단점이 있던 하드케이스 제품이 2012년을 기점으로 소프트케이스 제품 판매량을 넘어서 최근에는 60% 이상의 고객이 선택하는 ‘캐리어’ 사양으로 자리잡았다.

이는 일반 플라스틱보다 성형하기 쉽고 가벼운 ‘폴리카보네이트’가 하드케이스의 소재로 보편화되면서, 세련된 디자인과 밝고 선명한 색상을 갖춘 가벼운 하드케이스 제품이 여성 고객층에 크게 어필했기 때문. 이에 더해, 지난 6월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고 카우치(소파)로도 사용이 가능한 패셔너블한 하드케이스 캐리어까지 출시될 정도다.

반면에, 소프트케이스 제품은 캐리어지만 백팩처럼 멜 수도 있고, 캐리어 일부분이 미니 백팩으로 분리되는 등 젊은 층이나 배낭 여행객이 선호하는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을 출시, 하드케이스 제품에 대항하고 있다.

이러한 ‘캐리어’ 업계의 노력과 해외여행객 급증에 따른 수요증가가 맞물려 국내 캐리어 시장은 매년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데, 실제 올해에도 6월까지 부산지역 롯데 백화점 ‘캐리어’상품군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26%나 증가하고 있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그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여름세일을 맞아 캐리어 대표 브랜드인 쌤소나이트 등이 참여하는 ‘캐리어 특집전’을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 휴가철 필수품인 캐리어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 부산본점과 센텀시티점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동래점은 1층 행사장과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여행용 캐리어를 최대 30% 할인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전호경 피혁 선임 상품기획자는 “캐리어는 더 이상 짐을 옮기는 수단이 아니라 공항이나 여행지에서 여행객의 센스를 나타내는 패션소품”이라며,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캐리어를 보다 실속있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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