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욕' 김민준 과거에도 "누가 '서브 남주'냐? 아 XX" 욕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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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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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김민준의 손가락 욕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과거 그의 행적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민준은 지난 2011년 트위터에 욕설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자신을 ‘서브 남주’라고 칭한 것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낸 것.

당시 김민준은 자신을 ‘서브 남주(서브 남자 주연배우)’라고 표현한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난 비록 발연기를 하지만 카메오든 뭐든 대사 한마디 눈빛 한순간 그저 김민준이다. 누굴 평가해? 그 텅 빈 머리로. 아 XX. 한두 시간이 지나면 풀리는 성격인데 생각할수록 열 받네”라며 분개했다.

한편, 28일 오전 광저우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김민준은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돌연 손가락 욕을 날렸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는 ‘2014 스타 위드 케이팝 라이브 광저우’에 출연하는 그룹 2PM, 슈퍼주니어, 빅스 등 수많은 아이돌이 출국을 앞두고 있어 그들의 팬, 취재진이 많았던 만큼 김민준의 갑작스러운 행동은 취재진은 물론 팬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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