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락스, 북미 최대 모바일 광고 트래킹 기업 ‘해스오퍼스’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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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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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파이브락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파이브락스(대표 이창수)는 북미 최대 모바일 광고 트래킹 기업인 ‘해스오퍼스(대표 피터 해밀튼)’와 서비스 연동에 대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미 파이브락스의 모바일 게임 분석 운영 서비스인 ‘파이브락스(5Rocks)’와 해스오퍼스의 모바일 광고 트래킹 시스템 ‘모바일 앱 트래킹(Mobile App Tracking, 이하 MAT)’의 연동 작업을 마친 상태다.

앞으로 해스오퍼스의 모든 고객사는 추가 작업 없이 파이브락스가 제공하는 유저 분석 기능까지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다. 광고 채널별 효과 측정은 물론 각 채널에서 유입된 사용자를 원하는 조건으로 쪼개어 애플리케이션 이용 행태를 분석할 수 있다.

해스오퍼스는 모바일 광고 캠페인 효과를 측정하는 트래킹 솔루션인 MAT를 제공하는 회사다. MAT는 앱 마케팅을 위한 광고 플랫폼과 네트워크의 유입 경로를 추적해 광고 성과를 분석해 준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진행되는 모바일 광고 성과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광고 전략을 세우고 집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40여 개 국에 진출하고 있으며, 북미 지역에서 가장 많은 고객수를 확보한 최대의 모바일 광고 트래킹 기업이다.

파이브락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연스럽게 북미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지난해 9월 일본 됴코에 지사를 설립하고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 파이브락스는 현재 한국에 250여 개, 일본에 80여 개 사 등 전세계에 약 45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와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이창수 파이브락스 대표는 “해스오퍼스는 전세계 우수한 모바일 광고 및 분석 기술 회사들과 제휴를 통해 고객사에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라며, “이번 제휴는 파이브락스가 자연스럽게 북미 지역의 많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에 소개되고 세계적인 경쟁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파이브락스와 제휴한 해스오퍼스는 최근 서울에 지사(아태지역 담당이사 브라이언 김)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아시아 태평양 시장 진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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